영광군은 영광읍 삼원빌라~고추시장사거리 구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해 전면 개통했다. 영광군 제공 |
대신지구 외곽도로 개설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1년 동안 진행된 총연장 320m, 폭 20m의 왕복 4차선 도시계획 도로 공사다.
그간 삼원빌라~고추시장사거리 구간은 폭 5~6m로 협소하고 노면 상태가 고르지 못해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에 영광군은 도로개설로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차도폭을 확보하고 보도설치와 가로수 식재로 주변 여건과 경관을 개선했다. 또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가로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과 운전자의 주행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도로 확·포장공사 중에 불편이 많았음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주행할 때 반드시 규정속도(30km/h)를 준수하고 급코너 구간의 야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