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
22일 영광군에 따르면 김대중 대통령의 전통문화 창달과 국악사랑 정신을 계승·발전하며,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축제로, 기념식·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이춘목·경기민요 소리(정경숙 경기도 문화재 위원)를 비롯한 미얀마 전통춤과 오카리나 합주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꿈나무 장학금 전달과 함께 부대행사로 김대중 대통령 사진전과 수석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에는 ‘1회 김대중 평화 국악예술상’이 제정되어,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문화와 국악발전에 헌신해 오신 김종규 선생이 처음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민주화를 위해 치열하게 투쟁하셨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김대중 평화 세계국악축제가 우리 영광에서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며“50여 년간 우리나라의 문화와 국악발전에 헌신해 오신 김종규 선생이 제1회 김대중 평화 국악예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