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동, 공모 선정으로 위기가구 지원. |
광주 동구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여간 소득이 거의 없어 생계비 명목의 카드 대출금을 갚지 못해 지속적인 채무 독촉과 함께 건강보험료·전기요금·월세 등이 장기간 체납되는 등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충장동 지사협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용태)과 협력해 신한금융그룹 희망프로젝트 위기가정 재기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최종 선정되며 70만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선종철 위원장은 “위기가정 재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충장동 지사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