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외식환경 개선사업인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예산을 대폭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 벗고 나섰다.

20일 영광군에 따르면 본 사업은 장기간의 코로나 시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외식 영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나아가 변화하는 외식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하는 군민 맞춤형 시책이다.

영광군은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148개소 음식점에 테이블 교체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했다.

그동안 부족한 재원으로 영업자들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없었기에 올해 총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한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입식테이블 구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스포츠산업과 위생팀( 061-350-5565)으로 하면 된다.

강종만 영광 군수는“ 군민과 이용객의 외식문화 개선을 위해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사업이니 음식점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영광군의 외식문화의 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