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식품·상호명 마양용어 사용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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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식품·상호명 마양용어 사용 자제 당부
마약 경계심 강화
  • 입력 : 2023. 06.14(수) 16:47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식품 또는 상호명에 포함된 마약용어 사용 자제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약관련 범죄의 증가와 최근 5년 사이 20대 및 청소년 마약사범이 4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식품에 마약용어가 남용됨으로써 마약을 친숙하게 여기고 경계심이 낮아질 우려가 있어 노출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광군 위생팀은 식품 및 상호명, 메뉴 등에 포함된 마약관련 용어 현장 지도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마약용어 상업적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마약용어 노출 최소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