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어르신 보청기·보행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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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어르신 보청기·보행기 지원
군 자체 예산
  • 입력 : 2023. 04.30(일) 12:20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강종만 군수)은 관내 만 65세이상 난청, 거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 등을 위해 보청기 및 보행기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영광군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은 올해 3900만원을 투입,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광군 주소지를 1년 이상 실제 거주자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또는 기초연금법에 따른 수급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난청 진단기준은 한 귀 청력손실이 40데시벨 이상 80데시벨 미만이고 다른 귀 청력손실이 40데시벨 이상 60데시벨 미만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노인성 난청진단을 받은 어르신이다.

다른 지원을 받았거나 기타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보청기를 지원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어르신 보행기 지원사업은 신청인원에 비해 사업량이 부족해 군자체 예산으로 10여명 예산(2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어르신들에게 구입비를 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