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
29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6일부터 2023년 2월12일까지 축구, 검도, 농구 등 스토브리그를 마친 바 있다.
스토브리그는 전국 초·중·고등부 축구 50팀 1225명, 전국 중·고등부 검도대회 39팀, 650명, 전국 고등·대학 농구 전지훈련 26팀, 350명 등 총 115개 팀 2225명 규모다.
리그 기간 동안 학부모 및 관계자 포함 연인원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경제 효과만 4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재정비 기간을 거쳐 지난 18~19일 제9회 현정화배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전국 대회 13개를 포함, 32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4월-제48회 협회장기 전국중고남녀 농구대회(4월4~12일)·제52회 전국 종별 펜싱 선수권대회(4월15~22일) △5월-전국 초등학교 테니스대회(5월19~22일) △6월-전국 수상스키대회(6월15~18일)·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6월15~18일) △7월-전국 중고 배구 선수권대회·전국 종별 농구 선수권대회(7월25일~8월4일)·하계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 △8월-전국 체조 선수권대회(8월17~20일) △10월-검도와 수상스키 전국 체육대회(10월13~19일) △11월-당구·양궁 전국장애인 체육대회(11월3~8일)·전국 대학 태권도대회(11월12 ~15일) △12월-전국 당구대회(12월17~25일) 등이다.
도 규모 대회는 지난 9일 전국소년체전 축구 전남예선을 시작으로 17개 대회를 확정됐다.
군은 2024 제63회 전남체전 및 제32회 전남 장애인체전 유치에도 성공했으며 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양 체전은 2024년 4월 중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선수단 규모는 전남체전 22개 종목에 2만명, 장애인체전 21개 종목에 1만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은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2024년 양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업소 대표자와 간담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숙박업 중앙회 영광군 지부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우선 예약 협조, 부당요금 근절, 숙박시설 환경개선 및 청결한 위생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등을 위해 숙박, 음식, 안전 등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