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 출신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장흥군에 장학금 3억2000만원 기부.

장흥군 관산읍 출신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지난 24일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3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26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학금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에 걸쳐 연 8000만원씩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기탁된 장학금 8000만원은 ‘문주장학생’ 전형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각 20명 학생에게 2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문 회장은 이날 장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도 함께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문 회장은 “고향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다가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흥군수 김성 이사장은 “인재육성장학금이 의미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