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종만 영광군수가 테마식물원과 승마장을 방문해 현안업무에 대해 점검했다. |
산림공원과장으로부터 테마식물원 조성 현황과 앞으로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식물원과 승마장을 직접 돌아보며 시설물을 확인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영광 테마식물원은 1단계 사업으로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 일원 25㏊에 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유리온실, 테마정원, 오토 캠핑장, 산책로와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외승로 등을 2019년 12월에 조성 완료했다.
현재 군은 2단계 사업으로 테마식물원에 균특예산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 시설 도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영광 승마장은 34억원을 투입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실내승마장을 조성 중으로 9월 중 완료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테마식물원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홍농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결정해야 될 사안이다"며 "실내 승마장은 타 시군과 차별화된 효율성을 갖춘 실내승마장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