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나 3~4일 농업기술센터 사업장 근무자 39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영광군 제공 |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진흥 기술보급 시설 중 안전관리 사업장에 속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근무자의 산업보건 4대 기본의무교육을 통해 근무자 직업병 예방 및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함이다.
교육 내용은 4과목 6시간 프로그램으로 △친절한 민원 응대 요령을 위한 나의 성향 알아보기, △근무자 및 민원인 위급상황 대처 심폐소생술 교육, △산업안전보건·작업환경관리·위험성평가·중대재해 관리교육, △농번기 상시근무제 근무복명 관리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격유형검사(MBTI)별 민원인 친절 응대 방법이 기억에 남는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응급처치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안전관리 교육 분야로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전문인력 강사', '농촌진흥청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국립농업과학원 재해예방 현장명예연구관', '영광군 산업안전보건관리자' 활동을 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