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23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3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영광군 제공 |
이번 사업은 2022년 1월에 공사를 재개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3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세대는 청년층 240세대(80%), 주거취약계층 60세대(20%)이며, 전용면적 22㎡, 26㎡, 36㎡, 44㎡로 구성되어 있고 임대료는 보증금 1000 ∼2000만원/월 7∼13만원으로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편의시설로는 작은 도서관, 협동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등 많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활용도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6월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립으로 청년과 주거취약계층에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해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