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8일 단주리에 신축중인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영광군 제공 |
지난 18일 김준성 영광 군수는 단주리에 신축하고 있는 아파트 현장 등을 방문해 공정별 추진 사항을 살피고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겨울철 공사 진행 과정에서 낙상, 낙하,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견실한 시공과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영광군은 시공 중인 대형건축물 건설 현장 8곳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4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기간 준수 여부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인화성물질 취급 및 관리 △소화장비 비치 여부 등 화재예방 계획 △거푸집․타워크레인 벽체지지 방법 준수 여부 등 건설현장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영광군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 즉시조치 후 단계별 해소토록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