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조현택, 양형석, 이재석, 최수환 작가 |
이번 작가와의 대화는 초대작가와 미술평론가가 한 자리에서 만나 전시작품에 대한 대화를 하면서 '빛2022' 초대작가의 작품세계를 비평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빛2022 '수집된 풍경들'에 참여하고 있는 조현택(광주), 이재석(대전), 최수환(경남), 양형석(제주) 작가를 비롯해 김유진(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우리원(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안진화(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강수지(제주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등 평론가 4명이 대화의 장을 펼친다.
이 자리에서는 전시 참여작가가 작품 속에 표현하려했던 예술세계와 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담, 미술비평가들의 관점에서 본 작가의 작품세계 등을 함께 이야기한다. 또한 관람객에게는 보다 가까이에서 전시 참여작가들과 소통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한편 사진, 회화, 설치, 도예 등 각각의 장르로 네 가지 풍경을 선사하고 있는 제22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22 '수집된 풍경들'전은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 10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