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중학교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별별해달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영암군 제공 |
1일 차 여름 캠프 일정은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단합 활동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과 함께 물놀이 활동과 요리 대결, 밤에 보면 더욱 멋진 빛을 이용한 마술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보물찾기 변속기 활동과 롤러장을 이용한 실내 스포츠활동으로 청소년들의 또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또한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 청소년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모든 캠프 일정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참가자 모두 코로나 자가 진단키트 사전검사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됐으며 사업의 지역 연계 활성화를 위해 숙박 등은 지역 내 팬션을 이용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을 위해 에너지 발산과 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은 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을 대상으로 PBL 학습 중심으로 창의 융합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교과 학습, 사회참여 활동, 주말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