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펜싱, '금빛 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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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광주 서구청 펜싱, '금빛 찌르기'
남자부 에페 단체전서 우승||여자부 개인전 강영미 1위
  • 입력 : 2022. 07.05(화) 15:59
  • 최동환 기자
광주 서구청 펜싱팀이 4일 충북 제천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2, 은 1, 동 1개를 획득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 서구청 펜싱팀 제공
광주 서구청 남자펜싱팀이 제60회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페단체전 금빛 찌르기에 성공했다. 서구청 여자펜싱팀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1위,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상진·이정함·정태승·김대언으로 구성된 서구청 남자펜싱팀은 지난 4일 충북 제천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 남자일반부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화성시청을 만나 연장 접전 끝에 39-38로 우승했다.

서구청 남자펜싱팀은 지난 3월 제51회 회장배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이어 올시즌 단체전 2관왕을 차지했다.

강영미·최은숙·노선경·허다정으로 구성된 광주 서구청 여자펜싱팀은 같은 날 열린 여자일반부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전남도청에 38-45로 져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영미와 최은숙은 여자 일반부 에페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광현 서구청 펜싱 감독은 "이번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너무 기쁘다"며 "올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등 서구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준 게 매 대회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