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퇴임식 "창조의 길을 연 시장으로 기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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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퇴임식 "창조의 길을 연 시장으로 기억되길"
  • 입력 : 2022. 06.30(목) 13:50
  • 목포=정기찬 기자
떠나는 김종식 목포시장
김종식 목포시장은 30일 "창조의 길을 연 시장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목포시정을 이끌어온 김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목포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다. 부덕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임식에 앞서 목포시장으로 최종 결재인 사무인계서에 서명했다.

김 시장은 "목포 미래 100년을 생각하며 민선7기를 이끌었다"면서 "낭만항구 목포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4대 전략산업 육성과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해왔다"고 지난 4년을 되돌아봤다.

이어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문화산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고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추진해가고 있다"면서 "벤치마킹이 아닌 목포만의 특성을 살리는 새로운 상품과 정책을 만들어갔다"고 강조했다.

목포=정기찬 기자 gc.j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