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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교수 비위 문제 진상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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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조선대 교수 비위 문제 진상조사하라"

대책위, 정기이사회에 진상조사 요구안 전달
이사회 "안건 상정…요구안 토대로 검토할 터"

게재 2022-06-23 17:24:47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임용 불공정 해결 대책위원회가 23일 조선대 본관 정기 이사회의장 앞에서 학내 교수들의 비위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김혜인 기자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임용 불공정 해결 대책위원회가 23일 조선대 본관 정기 이사회의장 앞에서 학내 교수들의 비위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김혜인 기자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임용 불공정 해결 대책위원회(대책위)가 학내 교수 비위 문제에 대해 조선대가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졸업생·교지편집위원회·지역 예술인들로 구성된 대책위는 23일 오후 1시께 조선대 본관 이사회의장 앞에서 "학교는 의혹이 불거진 교수들의 학내 불공정 행위를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상습적으로 학생과 교원을 기만하는 두 교수에 대한 학교의 엄중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공연예술무용과 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태 속에서 어떠한 조치도 없이 침묵한 것에 대해 조선대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해달라"며 "위법행위로 학생들의 권리를 침해한 교수들의 직위를 해제해야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학생들의 권리를 침해한 교수들의 직위를 해제하고, 이를 폭로한 재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이날 불공정 비리 의혹 교수들에 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대책위의 요구안을 이사회의장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학교 측이 학내 소란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경찰을 부르는 등의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으나 요구안이 전달됐다.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임용 불공정 해결 대책위원회가 23일 김이수 이사장에게 진상조사 실시가 담긴 요구안을 전달하고 있다. 대책위 제공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임용 불공정 해결 대책위원회가 23일 김이수 이사장에게 진상조사 실시가 담긴 요구안을 전달하고 있다. 대책위 제공

이사회 관계자는 "이사회와 관련해 기타 사안으로 안건이 상정됐다"며 "대책위의 요구안을 토대로 내부에서 검토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다른 대학과 입시학원에서 진학을 명목으로 학생들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등으로 조선대 소속 A교수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교원 비리 채용 의혹이 불거진 또다른 B교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