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 15일부터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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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 15일부터 열전
9개 종목 총 472명 참가||오는 7월 2일까지 진행||전국체전 대표 선수 선발
  • 입력 : 2022. 06.16(목) 16:45
  • 최동환 기자
제15회 광주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 론볼 선수단이 지난 15일 북구 첨단론볼장에서 경기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광주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가 각 종목별로 열린다.

16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제15회 광주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부터 7월 2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종목별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파크골프, 탁구, 수영, 보치아, 역도, 론볼, 볼링, 배드민턴, 당구 등 9개 종목에서 총 472명(선수 319·임원 및 관계자1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9~24일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할 광주시 대표 선수 선발을 겸하는 대회다.

9개 종목 중 론볼이 스타트를 끊었다. 6월 15~16일 북구 첨단론볼장에서 35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모여 경기를 진행했다.

수영은 17일 염주실내수영장에서, 보치아와 배드민턴은 18일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당구도 18일 신창당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볼링은 18~19일 K1볼링장에서 진행되며, 역도와 파크골프는 25일 각각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와 염주파크골프장에서 대회를 갖는다.

탁구는 이달 26일과 7월 2일 장애인탁구실업팀훈련장에서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며, 6월 29일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 선수 선발전을 개별 진행한다.

신영용 광주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개최 종목을 전년도(6개 종목)보다 3개 종목을 확대했다"며 "시장기 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우수한 전국체전 선수를 선발하면서 장애인 체육인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