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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오미크론 강한 확산... 40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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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오미크론 강한 확산... 409명 확진

광주 254명·전남 155명 확진
확진자 70~80% 오미크론 감염

게재 2022-01-22 09:49:15
'오미크론 변이' 비상
'오미크론 변이' 비상

광주·전남에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코로나19 확진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2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54명·전남 155명 등 총 409명에 달했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는 지난 11일 322명을 기록한 이후 연이어 300명 이상을 웃돌고 있다.

지난 12일 324명, 13일 357명, 14일 363명, 15일 354명, 16일 403명, 17일 323명, 18일 381명, 19일 519명, 20일 437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광주·전남 확진자의 70~80%를 오미크론 감염 사례로 보고 있다.

광주에선 동·서·북·광산구 4개 지역 요양시설·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 한 요양병원에선 지난 20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뒤 전날 전수검사에서 38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 한 요양병원은 확진자가 여러 층에서 발생하자, 7개층 중 4개층을 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다.

이 밖에 방학 등으로 학교 내 감염은 줄었지만 여전히 가족·지인 접촉에 따른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유치원·초등학교 감염은 전체 확진자 중 16.3%로 집계됐다.

전날 전남에서는 목포 50명을 비롯해 나주 20명, 무안 12명, 여수 10명 등 총 20개 시·군에서 1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부분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일상 접촉 감염 사례다.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광주·전남 등 4개 지자체의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밀접 접촉자 등 역학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의심 환자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우선 진행한다.

그 외 국민은 선별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 아래 자가검사 키트로 먼저 검사한 뒤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