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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234명' 목포시, 코로나19 확산세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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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234명' 목포시, 코로나19 확산세 차단 총력

모든 시설 전방위 방역 강화
유흥시설 등 7일간 임시휴업
어린이집 10일부터 긴급휴원

게재 2022-01-10 15:43:33
목포시가 올해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확산세 제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가 올해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확산세 제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가 올해들어 급격히 증가한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확산세 제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0일 목포시는 국소단의 1주일 계획을 공유하는 간부회의를 취소하고 코로나19 비상회의를 개최하며 국소단별 대응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기준 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16명으로 이중 234명이 2022년 발생했다. 33명이 발생한 지난 4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5일 19명, 6일 44명, 7일 34명, 8일 44명, 9일 33명 등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확산세 차단을 위해 하루 평균 2684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항도여중, 목상고 등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청호시장·자유시장·동부시장·종합수산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도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선원에 대한 선제 검사를 위해 전남도, 해경, 수협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10일부터 3일간 삼학도의 한국섬진흥원 인근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자가격리자도 급증하고 있어 지난 9일 기준 1211명이 자가격리 중인데 시는 공무원 350여명을 투입해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목욕장협회는 10일까지 휴업을 진행했으며 유흥·단란·노래연습장 등은 오는 14일까지 각각 임시 휴업하는데 합의했다. 확진자 중 절반가량이 목욕장과 유흥시설에서 확진됐기 때문이다.

목포시는 목욕장, 유흥시설 등 방역취약시설 관련 협회와 긴급 간담회를 실시해 심각한 상황을 공유하고, 확진자 확산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목욕장협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임시 휴업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2일을 더 연장해 총 5일간 운영을 중단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유흥시설협회도 지난 7일 간담회를 통해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 등 모든 업소(458개소)가 오는 14일까지 1주일간 자율적 임시 휴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공동주택, 외국인 고용사업장, 실내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관광시설, 숙박업소, 문화·종교시설, 학원·체육시설, 선원, 전통시장 등에 대한 담당부서별 전방위적 방역을 앞으로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목포시 관내 어린이집 175개소 영유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긴급 휴원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어린이집연합회의 의견을 청취해 결정했고 휴원은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 때까지 계속된다"며 "돌봄공백 방지를 위해 긴급보육은 실시하고 이를 위해 보육교직원은 정상 근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