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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 유행속 수능 수험생에 응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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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 유행속 수능 수험생에 응원 보낸다

안전하고 차분한 시험 기원

게재 2021-11-17 17:21:20

오늘(18일)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다. 광주·전남 96개 시험장에서 3만여명이 응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코로나 19 대유행속에 시험이 치러져 모든 수험생들은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올해도 시험장 입구에서 체온 측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입실 마감 시각보다 20~30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당황할 필요는 없다. 수험생들은 안내에 따라 해당 시험장 내 마련된 '별도 시험실'로 이동해 시험을 보면 된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점심 시간에만 책상에 종이 가림막이 설치된다. 2교시 수학 영역 시험이 종료된 후 배부되는데, 수험생들은 이 칸막이를 책상에 직접 설치한 뒤 자기 자리에서만 개인 도시락을 먹어야 한다. 칸막이는 식사 후 시험장 관계자 안내에 따라 반납한다.다행히 이날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어서 조금은 위안이 된다. 수능일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 13~19도로 전년보다 포근하고,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작년 '코로나 수능'에 대한 학습 효과가 있는 만큼 너무 걱정하거나 긴장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시험에 집중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기 바란다. 정부와 교육 당국, 전 사회가 수험생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해야 한다. 경찰은 수험생이 시험장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 교통 관리에 나서야 하고 일반인들도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가는 길이 불편함이 없도록 입실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는 차량 운행을 가급적 자제하고 영어듣기평가(오후 1시10분~35분) 시간에는 차량 경적을 누르지 않는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 이전 세대와는 달리 마음이 더 무겁고 더 불편한 '코로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를 각별히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