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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예울마루, 9월 5일까지 기획전시 '발광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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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예울마루, 9월 5일까지 기획전시 '발광 展'

게재 2021-07-21 16:37:53
GS칼텍스 예울마루
GS칼텍스 예울마루

GS칼텍스 예울마루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7층 전시실에서 여름방학 기획전시 '발광展'을 개최한다.

예울마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발광(發光)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7인을 초대해 '빛'을 소재로 한 작품 32점을 선보이는 그룹전시다.

참여작가는 다니엘경, 이창진, 신제헌, 홍범, 박경종, 장원영, 이상준이며 이창진 작가는 지난 해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로 참여했던 AAA그룹의 일원이다.

작품 소재를 통해 직관적으로 빛을 표현한 작품부터 물체에 반사되는 빛의 성질을 이용한 작품, 작품 자체가 발광하는 듯 한 몽환적인 작품들까지 다채로운 현대미술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1전시실에서 주목할만한 작품은 홍범 작가의 '숨의 숲'이다.

기억을 식물로 형상화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아크릴에 얇은 천을 입히거나 홀로그램 필름을 붙여 만든 이 식물 군집은 시선의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뜻밖의 공간에 자라난 잡초처럼 각각의 기억들 역시 통제 밖에서 저마다 증식하고 소멸한다는 순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형형색색의 폴리머 클레이(polymer clay)로 불가사리, 고래, 문어 등 아기자기한 작품을 만드는 다니엘 경 작가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물 속에 살고 있는 작은 생물체를 캐릭터로 만들어 진실된 아이의 마음으로 작가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였던 AAA그룹의 이창진 작가는 '다리'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작가가 올해 작업한 신작으로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설치미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는 7월 20일 개막하여 9월 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