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대표적 기업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5일 150가구를 대상으로 'cool꾸러미'를 기탁했다. 영암군 제공 |
cool꾸러미는 김치, 삼계탕, 모기퇴치제 등 10여종의 다양한 물품이 담겼고 총 1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으로 중위소득 100% 이내의 150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사를 통해 배부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때 이른 폭염으로 생활고와 무더위란 이중고를 감당해야 하는 취약계층에 여름용품을 전달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의 대표기업이 지역주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솔선수범 활동에 감사하다"며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