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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배후단지 작년 물동량 70만 TEU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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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배후단지 작년 물동량 70만 TEU '역대 최대'

여수광양항만공사 분석

게재 2021-03-25 15:33:06

지난해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인 70만TEU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물동량은 2019년 54만TEU 대비 16만TEU(29%) 증가해 70만TEU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최고 상승 폭이며 부산항, 인천항 등 주요 항만 배후단지 물동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기록한 것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판데믹, 중국 항만의 일시적 폐쇄,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 등 악재적인 외부 환경 변화에 신규기업 유치, 물류창고시설 투자 확대, 임대료 감면 등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컨테이너 보관시설과 수출경유물량 확대를 통해 위기 속에서도 높은 물동량 증가율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광양항에서 배후단지 물동량의 양적 증가뿐 만 아니라 취급 품목의 다양화 등 질적 성장도 눈에 띈다.

기존 석유화학·철강 제품, 사료원료, 제지류 등에 더해 해양산업 R&D(연구개발), 수출용 마스크, 신재생바이오원료 등 업종과 취급 품목도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장목 물류단지부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위기상황에서도 배후단지 운영 내실화와 입주기업 상생 지원을 통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세계적 기업의 전략적 유치와 다양한 항만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여수·광양항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양항의 경우 이용 가능한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물동량 창출의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공사는 항만 배후단지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복합물류·제조시설 확대와 함께 세풍산단 매입, 북측 배후단지 개발 등을 통해 임대 가능한 배후단지를 적기에 확보해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