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지난 18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지난 18일 식품위생의 효율적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촉된 감시원은 총 11명이다. 2년 임기동안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 유통 중인 식품의 표시사항 및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 외에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본연의 역할과 임무, 활동요령 및 식품위생법 기초, 분야별 지도점검 요령, 식중독 관리 등 감시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율을 시행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먹거리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어 식품안전에 대한 감시원들의 임무가 막중하니 군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역할에 충실 임해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