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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내달5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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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내달5일까지 외국인 유학생 작품전시회

43개국 300여 명 출품작·수공예품

게재 2021-01-27 10:56:38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대학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유학생활 적응을 돕고, 학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2월 5일까지 대학본부 1층 역사홍보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43개국 300여 명의 유학생들이 직접 만든 졸업작품집, 뉴스레터부터 유학 생활의 일상을 담은 UCC 공모전 출품작과 수공예품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1년간 한국과 대학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것을 온전히 '한글'을 통해 각자 개성이 담긴 방법으로 표현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전시회 백미인 한국어학당 졸업작품 전시회 수상작들은 반려묘, 영화, 커피, 순천 생활 등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유학생활의 애환을 유려한 문장으로 재치있게 풀어내 관람객들의 감탄과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지난 25일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 참여한 순아이궈(중국) 유학생회 대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꿋꿋이 이어진 유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대 천지연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연수 및 학위과정을 통해 배운 한국어 실력과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동시에 구성원간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대는 매년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노래, 춤과 동화발표 등을 선보이는 한마당 행사를 열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작품전시회로 대체했다.

전시된 뉴스레터와 UCC 공모전 수상 작품은 순천대학교 홈페이지(scnu.ac.kr)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