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차성의 명예교수, 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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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대 차성의 명예교수, 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 입력 : 2020. 10.29(목) 16:14
  • 순천=박종주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前 회계학전공 차성의 교수가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차 교수는 순천대학교 교수 23년을 포함한 4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06년 2월 28일 순천대에서 정년 퇴임했다. 정년 퇴임 당시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2006년 5월 1일자로 순천대학교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한국회계학회에서 제14대 (95년) 평의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회계학의 발전에 수많은 공헌을 했으며 2017년 10월 27일에는 보학지식의 계발선양과 연구의식을 진작하고 도의 사회구현과 한국 보학 문화연구회 육성발전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한국 보학 문화연구회 정기총회에서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지난 19일 열린 기탁식에서 차성의 교수는"4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한 순천대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후진 양성과 학교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고영진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금기탁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순천대가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학 연구력 향상과 인재 양성으로 교수님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순천=박종주 기자 jongju.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