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이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진행했다. 광주보훈병원 제공 |
이동진료는 광주보훈병원의 제1진료실장, 정형외과 전공의, 간호부장 등 의료진 11명이 나서 마을 주민을 무료로 진행됐으며, 주민들 역시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재휴 병원장은 "11월에도 고려인마을 이동진료가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보훈병원은 지난 2018년 6월 고려인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이동진료, 수술 지원, 위문품 전달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원우 기자 wonwoo.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