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생일자리재단설립추진단 관계자들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캐리어에어컨지회 간부들이 29일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성공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상생일자리재단추진단 제공 |
시상생일자리재단설립추진단은 29일 민주노총 소속 전국금속노동조합 캐리어에어컨지회(지회장 김병국)를 방문, 간부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영세사업장의 열악한 현실, 광주형일자리사업에 민주노총 의견수렴 및 참여유도, 중장년, 청년 일자리에 대한 중장기 대책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광주상생일자리재단설립추진단은 설립 이후 거의 매주 개별 사업체 노동조합을 방문해 광주형일자리 추진배경과 전망, 상생일자리재단의 필요성 등 지금까지 18차례에 걸쳐 '노동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시 재단설립추진단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매주 개별 노동조합을 방문, 상생일자리 재단설립 추진배경과 방향,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목소리도 수렴하고 있다"면서 " 광주시가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