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광주지회, '코로나19'·수해 극복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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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 광주지회, '코로나19'·수해 극복 성금
  • 입력 : 2020. 10.27(화) 14:49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는 '코로나19'와 수해피해 극복을 위해 7000여명의 조합원 참여를 통해 4945만원을 모금해 광주·전남 지자체 4곳에 전달했다. 광주 서구 성금 전달 모습. 기아차 노동조합 제공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는 '코로나19'와 수해피해 극복을 위해 7000여명의 조합원 참여를 통해 4945만원을 모금해 광주·전남 지자체 중 수해 피해를 가장 심하게 입은 지역인 담양군, 곡성군과 광주시 서구, 광산구 4곳에 전달했다.

지역별로 △담양군 1245만원 △곡성군 1000만원 △광주 서구 1200만원 △광주 광산구1200만원 △수해피해가 심각한 조합원에게도 300만원을 전했다.

박봉주 지회장은 4곳 지자체 성금 전달식에서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 드리고, 대기업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함께 지난 8월 구례군 수해지역 희망나눔 구호물품 후원으로 3000만원 전달과 기아차 임직원 80여명이 축사 정리 폐기물, 토사물 제거 등 폭염 속에 구례 수해지역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