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축구 장년부 해남군·실버부 목포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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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동호인 축구 장년부 해남군·실버부 목포시 우승
전남축구협회장기 대회
  • 입력 : 2020. 10.27(화) 11:06
  • 나주=박송엽 기자

지난 23~25일 해남에서 열린 제29회 전남축구협회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실버부(60대) 우승을 차지한 목포시 선수단. 나주=박송엽 기자

지난 23~25일 해남에서 열린 제29회 전남축구협회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장년부(50대)는 해남군, 실버부(60대)는 목포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축구협회 주최, 전남축구협회·해남군축구협회 공동 주관, 전남도, 전남도의회, 전남도체육회, 해남군, 해남군의회, 해남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장년부와 실버부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는 해남군 우슬경기장 A, B, C 구장 등 3곳에서 나눠 치러졌다.

장년부 경기는 해남군을 비롯한 19개 시·군 축구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버부 경기는 해남군을 비롯한 8개 시·군 축구팀이 출전해 팀당 2경기씩 링크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경기결과 장년부 우승은 해남군, 준우승은 광양시, 공동3위는 영광군과 영암군이 각각 차지했으며 실버부 우승은 목포시, 준우승은 순천시, 공동3위는 여수시와 진도군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상은 장년부 최우수선수상에 해남군 김영진, 우수선수상에 광양시 이근희, 최다득점상에 해남군 박권홍, 실버부 최우수선수상에 목포시 박철성, 우수선수상에 순천시 최귀남, 최다득점상에 목포시 강대흠 선수가 각각 선정됐다.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은 "대회에 참가해 준 시·군 축구협회 임원 및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대회에 협조해 준 명현관 해남군수와 민민우 회장 등 해남군축구협회 관계자들에 감사하다"며 "전남도내 22개 시·군 축구 동호인들이 축구 사랑을 통해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갖고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의무화, 손소독, 무관중 경기 등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글·사진=나주 박송엽 기자

나주=박송엽 기자 sypark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