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읍은 지난 22일 보성읍 희망드림 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함께 쓰레기와 악취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관내 주거 취약계층 1가구에 대한 주택정소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보성군 제공

보성읍은 지난 22일 보성읍 희망드림 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 대원들과 함께 쓰레기와 악취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관내 주거 취약계층 1가구에 대한 주택정소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자는 1인 가구로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청소가 어려웠고 집안 곳곳에 재활용품 및 폐가전 등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돼 혼자서는 치우기 힘든 상황이었다.

보성읍은 해당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주택청소를 시행 후 주거 내부 환경 개선, 방문보건 서비스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영우 보성읍장은 "청소에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청소 봉사로 주거환경이 깨끗해져서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는 보성읍의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시행됐고 집 안팎과 마당 전체 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