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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쉬면서 골 감각도 유지…8경기서 벌써 9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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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쉬면서 골 감각도 유지…8경기서 벌써 9골

경기당 1.13골…시즌 최다 21골 향해 간다

게재 2020-10-23 10:41:18
토트넘의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39분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사진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39분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사진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빡빡한 일정 속에서 달콤한 휴식과 함께 시원한 골도 터뜨리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39분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3-0으로 승리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약 30분만 뛰었다. 유로파리그 예선부터 리그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체력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의 배려가 엿보인다.

컨디션 조절을 위해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이 기분 좋게 골까지 터뜨린 것이다.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벌써 시즌 9호골(4도움)을 신고했다. 리그 5경기에서 7골(2도움), 유로파리그 예선을 포함해 3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1.13골을 터뜨리며 가공할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특유의 몰아치기를 선보이며 빠른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을 포함해 유럽 무대에서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건 2016~2017시즌의 21골이다.

리그 34경기에서 14골, FA컵 5경기에서 6골, 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8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평균 0.45골이다.

초반이기에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이번 시즌 손흥민의 골 사냥의 속도가 얼마나 빠르고, 대단한지 엿볼 수 있다.

영국 공영 BBC는 앞서 '손흥민이 왜 토트넘에 중요한가'라는 기사를 통해 "손흥민이 2015년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만 해도 영국 축구 팬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수였지만 해리 케인의 부담을 덜고, 도움을 주면서 EPL 최고 중 하나로 발전했다"며 "수치를 통해 그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토트넘의 재계약 의지를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했다.

손흥민은 27일 번리와의 리그 6라운드에서 10호골 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