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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윤선도유적지서 '고산문학축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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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윤선도유적지서 '고산문학축전' 연다

22~24일까지 열려

게재 2020-10-21 16:29:12
고산 녹우당안채 모습. 해남군 제공
고산 녹우당안채 모습. 해남군 제공

제20회 고산문학축전이 22일부터 24일까지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에서 열린다.

정철·박인로와 더불어 조선 3대 시가인(詩歌人)으로 불린 고산 윤선도는 한문학이 주류이던 당대 문단에 우리 글로 아름답고 독창적인 시를 발표하며 국문학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올해 축전은 전남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학 축전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2일 오후 7시, 고산윤선도유적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퓨전 창작 국악 공연 '거문고, 다섯 벗을 노래하다'를 시작으로, 23일 고산문학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고산 인문학콘서트가 땅끝순례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고산유적지 특설무대에서 가수 정태춘, 시화풍정 담소 등이 출연하는 시노래 콘서트가 열린다.

24일 청소년 시가낭송대회를 비롯해 김준태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공연'시시톡톡', 우수영 들소리, 해원 사물놀이패 등이 함께하는 시노래극 공연이 열린다.

올 고산문학대상은 시조부문에 이송희 시인의 시집 '수많은 당신들 앞에 또 다른 당신이 되어' 시부문에는 조용미 시인의 시집 '당신의 아름다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인상 시조부문에는 장수남 시인의 시집 '격렬비열도'시부문에는 김일하 시인의 시집 '먼지구름'이 선정됐다.

황지우 추진위원장은 "한국 시조문학의 선구자, 고산 윤선도 선생의 삶과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인과 대중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