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사례, 시책 개선이 필요한 사항,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 감사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나 재판·수사 중인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 사항, 익명제보 등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https://council.gwangju.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된다.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은 "광주시의회의 존재이유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다"며 "광주공동체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집행부의 잘못을 단호하게 지적하고 시정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