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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은 청년으로부터… "
지난 7일 대청협 총회 개최||상임대표로 김광민 대표 추대
  • 입력 : 2020. 10.15(목) 18:30
  • 최원우 기자
"청년정책은 청년으로부터…. 공정한 기회는 공정한 참여기회에서부터 시작한다"

대한민국 시·도 청년정책 협의회(대청협) 상임대표로 추대된 전라남도 청년정책 협의회 청년의목소리 김광민 대표의 취임 첫 인사말이다.

대청협은 지난 7일 오후 총회를 개최해 김 대표를 상임대표로 선임하고 오는 11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청협은 2017년 광주세계 청년축제 청년교류를 시작으로 각 지역 청년대표들이 청년현안과 정책을 나눔, 소통하면서 상호 협력하여 청년정책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이다.

김광민 상임대표는 영암군 청년 정책협의체 대표와 전라남도 청년정책 협의체 대표를 겸임하는 등 기초, 광역지자체에서도 다양한 청년활동을 하고 있다.



김광민 상임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기본권, 참여기회 등의 지원체계인 청년 조례가 전국 253개 지자체 중 80여 지자체가 미흡한 상황"이라며 "임기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청년정책 활동의 근거인 조례제정과 청년기구(참여, 심의기구)의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를 상임대표로 추천한 지민규 공동대표는 "김광민 상임대표는 수도권과 지역에서 청년활동을 오랜 기간 활동한 경험자로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간 청년정책 온도차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대청협 사무국도 "각 지역 청년대표들은 이날 김 대표의 선님 안건을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공동대표로 이정훈(전라북도청년정책포럼단 공동대표), 이승우(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회장), 최기준(충북청년광장 직전회장), 정영성(안양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지민규(충남청년네트워크 위원장)도 선임됐다. 감사로는 양영환 (전라남도 청년의목소리 직전대표), 김승범(충청북도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이 선임됐다.

최원우 기자 wonwoo.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