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대표 다중이용시설인 커뮤니티센터 1층에 대시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식물로 대규모 실내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연간 10만명 이상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다중이용시설인 커뮤니티센터(1층) 약 1000㎡ 면적에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식물로 대규모 실내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그린 뉴딜 정책의 일환인 산림청 2021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 포함 총 10억원을 확보해 광양 커뮤니티센터에 실내정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IOT, ICT 등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벽면 등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실내정원 조성은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막는 도시 숲 역할을 할 것으로 광양시는 기대하고 있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세부 사항은 광양시 공원녹지과 도시정원팀(061-797-37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범 광양시 공원녹지과장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과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