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투수 애런 브룩스. KIA타이거즈 제공 |
브룩스의 가족은 이날(한국시간) 미국에서 신호 위반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차량에는 부인과 자녀 2명이 타고 있었다.
KIA 관계자는 "브룩스가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에 특별 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 며 "브룩스 가족 모두의 건강에 이상이 없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KIA는 이날 브룩스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현수를 등록할 예정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