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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향해 신발 투척' 정창옥,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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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향해 신발 투척' 정창옥,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송치

지난 7월16일 국회에서 대통령 향해 신발 던져
광복절 때는 경찰관 폭행 혐의도… 구속된 상태

게재 2020-09-01 15:24:48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창옥씨가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 하고 있다. 뉴시스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창옥씨가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 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광화문 집회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정창옥(57)씨에 대해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혐의로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씨에게 공무집행방해와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지난주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7월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2층 현관 앞에서 국회 연설을 마치고 차에 탑승하려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정씨는 경호원들이 제압하려 하자 "가짜평화 위선자 문재인은 당장 자유대한민국을 떠나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경찰은 정씨를 현장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이 부족하다"는 취지로 기각했다. 하지만 정씨는 지난달 15일 광복절 집회 현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한편 정씨가 대통령에게 신발을 투척한 사건과 관련해 현장 경호책임자 경호부장 A씨가 비현장 부서로 전보 조치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