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20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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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호남대, '2020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최우수상
KSAE주관, 기술 아이디어·디자인 등 2개 부문 수상 영예
  • 입력 : 2020. 08.10(월) 16:51
  • 홍성장 기자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유용민) 학생들이 '2020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기술 아이디어. 디자인 부분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학부장 유용민) 학생들이 '2020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기술 아이디어. 디자인 부분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군산 새만금 비즈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은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와 산업 디자인과 오태원 교수의 지도로 자작자동차를 제작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가며 그동안 교내 실습실에서 자작자동차를 만든 학생들은, 최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인휠모터를 적용한 자동차를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또 자동차가 경사로를 내려올 때 낭비되는 동력 활용 기술 및 브레이크 제동 시 전기를 생산하는 회생 제동 장치를 적용하는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자동차를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래 교수는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그동안 각종 전기자동차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지만, 이번 입상은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선보였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미래교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창의 교육의 성과"라고 밝혔다.



홍성장 기자 seongjang.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