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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교육도 '비대면'으로

나주시 코로나 이후 ‘화상회의’ 호응

게재 2020-07-28 14:31:08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농업도 혁신적 아이디어로 변화시키겠다."

나주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농업인 및 소비자 관련 전체 교육을 '온택트'(Ontact)로 실시했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 연결'(On)을 더한 개념.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화상) 소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국가의 식량안보를 지킬 수 있도록 코로나 이후에도 수강 인원 제한 등 물리적 한계를 적극 해소하겠다는 게 나주시의 설명이다.

현재 운영되는 농업 관련 온택트 교육은 농업인연구회 정보화, 우리 쌀 이용 단체급식, 귀농·귀촌인 영농기초기술 보급, 유기농기능사반 교육 등이다.

특히 화상교육은 이론, 요리시연, 현장기술지도, 쌍방향 질의응답 등 대면 못지않은 생동감 있는 영상을 구현하고 공간 협소에 따른 인원제한 등 집합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등 다수 수강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생 김 모 씨는 "코로나 걱정으로 현장 교육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집과 사무실 등에서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어 만족감이 높다"며 "분주한 영농철에도 화상교육을 이용하면 더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상인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비대면 화상교육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으로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도 선진농업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개최된 귀농·귀촌인 영농기초기술 보급 교육에서 나주시 관계자가 온택트 화상회를 진행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지난 16일 개최된 귀농·귀촌인 영농기초기술 보급 교육에서 나주시 관계자가 온택트 화상회를 진행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