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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자> 소병철, 무소속 노관규 후보 거센 도전 물리치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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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당선자> 소병철, 무소속 노관규 후보 거센 도전 물리치고 승리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게재 2020-04-16 00:20:17
소병철 민주당 후보.
소병철 민주당 후보.

소병철 민주당 후보는 '선거구 쪼개기', '전략공천'의 후폭풍을 딛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당선자에 이름을 올렸다.

소병철 후보는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수사권 남용 방지 장치부터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만드는 등 '검찰개혁의 설계자'로 통한다. 그는 "검찰개혁의 초석을 쌓은 사람으로서 문재인 정부에서 이를 마무리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표심을 다져왔다.

노관규 무소속 후보의 거센 반격도 받았다. 민주당이 영입인사인 소병철 후보를 전략공천하면서 이에 반발한 노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하며 격돌했다.

선거채비가 부족했던 소 후보에겐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 민주당 중앙당의 화력지원도 큰 힘이 됐다.

소 후보의 승리는 민주당이 10년 동안 다른 정당 후보들에게 내줬던 '안방' 순천을 되찾았다는 의미가 있다. 민주당은 10년간 숙원인 '고토회복'의 꿈을 소 후보를 통해 이룬 셈이다.

한편 소 후보는 성동초·순천중·광주일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5회 사법시험 합격 후 참여정부 시절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대구고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