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나주읍성권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지난 천 년 동안 호남의 중심지였던 나주 원도심이 급격한 공동화로 쇠퇴와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호남 제일의 역사문화 도시로서 위상에 걸맞는 전국 유일 조선의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토록 원도심 지역주민들의 힘과 지혜가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조선의 도시는 나주목문화권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나주목 관아 터 주변과 나주읍성 사대문 주변 성곽 복원을 조기에 완벽히 마무리짓겠다는 것이 기본구상이다.
신정훈 후보는 "나주읍성권을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역사문화도시 호남의 웅도 나주의 상징적 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