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프리'. |
정 작가는 서울대에서 사회복지학과 철학을 전공으며 현재 법률사무소 '보다' 변호사이자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의 초대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005년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스토리를 맡은 만화 '우주류'로 가작을 수상으며 '미지에서 묻고 경계에서 답하다'(공저), '옆집의 영희 씨', '이사' 등을 썼고 다수의 SF 단편집에 작품을 실었다.
이날 북토크에서 정 작가는 SF를 다룬 무크지(책과 잡지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부정기간행물)인 '오늘의 SF'의 기획자로서의 생각과 일본어로 번역돼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옆집의 영희 씨'에 대한 이야기를 말한다.
참가비는 1만원(음료 포함)이며 선착순 25명이다. 신청 문의는 전화(010-5385-0532)로 하면 된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