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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내린 겨울비, 1월 누적 강수량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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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내린 겨울비, 1월 누적 강수량 기록 경신

게재 2020-01-09 18:03:58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내린 겨울비의 양이 역대 1월 중 사흘간 누적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6~8일 사흘간 내린 비의 양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방의 1월 중 사흘 간 누적강수량이 역대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전남 공식관측지점 누적 강수량은 완도 57.5㎜, 장흥 53.3㎜, 광주 50.3㎜, 고흥 42.9㎜, 목포 42.3㎜, 영광 40.3㎜, 해남 35㎜, 흑산도 31.7mm 였다.

관측 이래 1월 중 사흘간 기록한 최대 강수량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그동안 광주의 사흘 간 누적 강수량 1위는 지난 1989년 1월 6~8일의 기록인 33.4mm였다.

또 7일 하루 강수량은 장흥 32.9㎜, 광주 32㎜, 완도 31.3㎜, 영광 29.6㎜를 기록했다. 1월 하루 강수량에서 영광은 역대 1위를, 장흥과 광주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기상청은 5일 중국 남부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급격히 낮아지며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데다 남쪽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대부분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산지를 중심으로는 따뜻한 바람이 산비탈을 따라 상승하면서 비구름이 발달해 더욱 많은 비가 내렸다.

7일 주요 지점별 낮 기온은 완도 19.3도, 장흥 19.2도, 해남 18.5도, 고흥 17도, 영광 16.8도, 광주 16.4도, 흑산도 15.8도까지 올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말인 19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