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과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원을 선정해 '목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이 시장은 광주상생카드,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등 광주만의 독특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광주시가 추진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한 광주상생카드 성공적 출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사업' △민생경제 현장 투어 등 소상공인과의 긴밀한 소통 정책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상권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 시장은 "한국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성장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사업여건 개선과 권익보호가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해 일자리도 창출하고 사회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정대 기자 noma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