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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찰에 전면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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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찰에 전면전 선포

‘감찰반원 사망’ 특검 추진·공정수사촉구특위 구성

게재 2019-12-04 17:03:51

더불어민주당은 4일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참고인 조사를 앞두고 있던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결백하다면 검경합수단을 꾸려 모든 증거와 수사 상황과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검경이 함께 철저히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당은 특검을 통해서라도 이 사건을 낱낱이 벗겨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패스트트랙 충돌사건과 관련, 한국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미진한 데 대해서는 "검찰이 국민이 아닌 조직에만 충성하기 위해 정치적 행동을 넘어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의혹 불식을 위해서라도 (공수처와 검경수사권 조정) 법 통과 이전에 기소와 수사에 반드시 착수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은 최근 검찰의 행동을 굉장히 의심스럽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최근 검찰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검찰개혁을 막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검찰이 수사권을 무기로 검찰 개혁을 저지하려고 해도 우리는 결연한 의지로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설훈 최고위원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