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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성 출장' 북구의회 의장 직접 윤리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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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성 출장' 북구의회 의장 직접 윤리위 요청

오늘 정례회 본회의 상정

게재 2019-12-03 18:36:16

'외유성 출장'으로 논란을 빚은 광주 북구의회 고점례 의장이 직접 의회 차원의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광주 북구의회는 3일 고점례 북구의회 의장이 외유성 출장 문제에 대한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회부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4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25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날 북구의회 의원 18명은 입장문을 통해 "외유성 출장 문제 등으로 지역 주민들께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며 "북구청 공무원을 구정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윤리규범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노조가 참여하는 협의 기구를 구성해 의회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북구 공무원 노조에서 제기한 문제는 △의회 및 의원들의 합리적인 자료제출 방안 마련 △인사청탁 등 금지 △부당한 이권개입 지양 등이다.

한편 고점례 의장 등 북구의원 4명과 사무국 직원 3명은 지난 9월 경남 통영시의회를 방문을 목적으로 출장을 다녀왔지만, 실제로 통영시의회는 외관만 보고 관광성 일정을 소화한 사실이 알려지며 외유성 출장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민주당 광주시당은 해당 의원들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고 고점례 의장에게는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의 징계를 내렸지만, 의회 차원의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