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농도 미세먼지 측정망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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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농도 미세먼지 측정망 운영 강화
9월 22개 시군 대기오염측정만 설치 완료
  • 입력 : 2019. 11.20(수) 16:59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전남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대기오염 측정망 운영을 강화한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동부지역본부는 20일 도민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경보제 운영과 정확한 측정자료 제공을 위한 대기오염측정망 운영요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22개 시·군 대기오염측정소 담당 공무원, 유지보수업체 등이 참석했다.

대기오염측정소 기상장비 정도관리와 기상자료 표준화,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현황, 대기오염경보제, 미세먼지 등가성 평가, 측정 장비 유지관리 실무 등을 교육했다.

또 대기오염측정망 담당자와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방안과 개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

9월부터 전남 모든 시군에 대기오염측정망 설치를 완료, 전남도 대기질을 촘촘하게 관리하게 돼 더욱 신속·정확한 데이터가 요구된다.

또 11월부터 전국적인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상황이 발생했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도민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임항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관리과장은 "연찬회를 통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대기질 상황에 대비, 정확한 측정 자료와 빠른 상황 전파로 생활환경상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