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한 이번 행사는 K-water 주암지사가 주최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환경보전협회가 함께해 홍수조절용지 무단경작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비점오염원 관리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상수원 보호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간담회도 시행했다.
주암지사 이동범 지사장은 "주암댐에 유입되는 오염원의 80% 이상이 비점오염원에 의한 것이다. 비점오염원 관리를 통한 주암호의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댐 상류 농촌지역의 참여가 중요하므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최대 식수원인 주암호 수질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상수원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